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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은 정말 발암물질인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1. 바세린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바세린은 석유(petroleum) 를 원료로 합니다.
- 다만, 원유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제(purification) 과정을 거쳐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 시판되는 바세린 제품은 의료용 등급(petroleum jelly, USP 등급) 으로 만들어지며,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연합(EU) 등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 발암물질 오해는 왜 생겼을까?
- 원유 자체에는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 라는 발암 가능 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바세린 제조 시 고도 정제 과정을 통해 이런 성분이 철저히 제거됩니다.
- 즉, 완제품 바세린에서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3. 믿을 수 있는 기관들의 입장
- FDA(미국 식품의약국): 바세린을 피부 보호제로 인정.
- EMA(유럽의약품청): 고도 정제된 바세린은 발암물질이 아님을 공식 입장으로 발표.
-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대부분의 순수 바세린 제품에 대해 '안전 등급'을 부여.
4.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점
- 믿을 수 있는 브랜드(Vaseline®, Aquaphor®, etc)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정제 바세린, 혹은 출처 불명 제품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세린은 석유를 원료로 하지만, 고도로 정제되어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입니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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