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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하게 사는 재미, 전기 요금도 줄이는 꿀팁이 있다면 어떨까요? 여름이면 에어컨, 겨울이면 전기장판과 히터까지… 전기 고지서를 보고 한숨 쉬어본 적,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그럴 때 떠오르는 생각, ‘전기세 줄일 방법 없을까?’
냉장고, 벽에서 10cm만 띄워보세요
냉장고는 보통 부엌 구석에 딱 붙여놓죠. 그런데 벽에서 10cm 이상만 띄워도 열기가 빠져나가면서 전력 소모가 확 줄어든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직접 실천해보면 다음 달 고지서에서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전기장판·히터는 햇볕 잘 드는 곳에
전기장판이나 히터도 창가 근처로 위치만 바꿔줘도 효율이 훨씬 좋아져요. 자연광으로 보온이 더 오래 유지되고, 전원을 덜 켜도 따뜻하게 유지되니까요.
TV와 공유기, 대기 전력도 아까워요
요즘 TV는 대기 전력이 꽤 높아요. 사용하지 않을 땐 멀티탭 스위치로 완전히 꺼두는 습관이 중요해요. 공유기도 밤에 꺼두면 전력 절약은 물론 전자파 걱정도 줄어드는 일석이조 효과!
전등, 밝기보다 ‘위치’가 중요합니다
안방이나 거실에 설치된 밝은 전등 대신, 스탠드나 간접조명 위주로 바꿔보세요. 더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전기세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조명을 벽면 근처에 배치하면 빛이 퍼져 적은 조명으로도 충분히 밝아요.
책상 위치와 기기 배치만 바꿔도 따뜻해요
겨울철, 책상을 창문 가까이 두면 외풍을 많이 받아 난방을 자주 하게 되죠. 책상을 안쪽 벽 쪽으로 옮기고, 컴퓨터나 TV 같은 발열기기를 중앙으로 배치해보세요. 전체 공간이 더 훈훈해지는 걸 느끼실 수 있어요.
위치만 바꿨을 뿐인데… 고지서가 달라졌어요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꼭 비싼 절전 가전을 사야 하는 건 아니에요. 조금만 위치를 바꾸는 습관만으로도 고정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실제로 한두 달만 실천해도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눈에 띄는 차이가 보여요.
중장년층이라면 지금이라도 집안의 가전 위치, 조명 방향, 사용 습관을 한번 점검해보세요. 살림이 점점 가벼워지는 기분, 충분히 해볼 만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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