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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봉 400만 원? 국가기술자격 중 가장 돈 되는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고용노동부의 발표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용24(구 워크넷)를 통해 집계된 2023년 국가기술자격자들의 임금 분석 결과가 5월 25일 공개되었는데요. 그 결과에 따르면, ‘콘크리트기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의 초임 월급이 무려 420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1. 전체 초임 1위는 '콘크리트기사'

    고용보험에 가입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17만 3천 명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초임 임금이 공개되었습니다:

    • 콘크리트기사: 420만 원
    • 가스산업기사·건설안전기사: 316만 원
    • 제선기능사: 314만 원

    특히 **기술사** 자격 취득자는 중위임금 기준으로 431만 원을 기록하며 전체 숙련 자격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2. 청년 초임 1위는 '금속재료기사·제강기능사'

    만 19~34세의 청년층에 한정할 경우, 초임이 가장 높은 자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금속재료기사: 340만 원
    • 제강기능사: 340만 원
    • 가스산업기사: 327만 원
    • 제선기능사: 314만 원

    3. 직무 분야별 중위임금 순위

    자격증 종류에 따라 임금 차이는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직무 분야별로 살펴보면:

    • 광업자원분야: 340만 원
    • 안전관리 분야: 290만 원
    • 화학 분야: 280만 원
    • 재료 분야: 275만 원

    4. 숙련 등급별 중위임금

    국가기술자격은 기능사 → 산업기사 → 기사 → 기능장 → 기술사 순으로 숙련도가 높아지며, 그에 따라 중위임금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 기술사: 431만 원
    • 기능장: 299만 원
    • 산업기사: 270만 원
    • 기사: 265만 원
    • 기능사: 222만 원

    5. 어떤 자격증을 준비해야 할까?

    이번 발표는 단순한 임금 통계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기술자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층**에게는 매우 유용한 자료입니다.

    기술사를 목표로 하는 것도 좋지만, 단기간 내에 취득할 수 있는 산업기사나 기능사 자격도 **실질적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진입점**이 될 수 있습니다.

    6. 고용24에서 관련 채용정보 보기

     

    7. 마무리

    “좋은 자격은 좋은 연봉을 만든다”는 말처럼, 국가기술자격이 단순히 스펙이 아닌 ‘실질적인 경제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결과로 입증되었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고민 중이라면, 위 자료를 참고해 전략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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