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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과 치료는 백신으로 끝!

자유를 찾는 아재 2025. 6. 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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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예방과 치료를 한 번에?”
    불치병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국내 연구진이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노리는 백신을 개발해 화제입니다.

    경상국립대 김명옥 교수팀

    이 공개한 이번 백신은 강력한 항체 유도 효과와 함께 신경 보호, 인지 기능 회복 등에서 고무적인 실험 결과를 보였으며, 세계 최초로 면역 효과까지 검증됐습니다.

     

    백신의 핵심: 에피토프란?

    이번 백신은 ‘펩타이드 에피토프’라는 기술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에피토프는 항체가 인식하는 항원의 특정 부위를 의미하며, 정확한 표적만 공격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백신에 주로 사용됩니다.

    왜 알츠하이머병이 어렵나?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며, 신경세포 간 통신을 방해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해 기억력 저하와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킵니다.
    지금까지는 Aβ 응집 억제제나 항체 치료가 있었지만, 부작용 우려와 한계로 널리 사용되지 못했습니다.

    경상국립대 백신의 차별점

    김명옥 교수팀은 Aβ의 특정 부위만 타겟팅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항체 유도와 낮은 부작용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이는 알츠하이머 예방뿐 아니라 치료 가능성까지 제시한 획기적인 연구로 평가받습니다.

    실험 결과와 기대 효과

    실험 동물에게 백신을 접종한 결과, 신경 염증 인자가 감소했고 기억력 및 인지 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또한 Aβ로 유도된 신경 독성과 행동 장애도 강력히 억제됐습니다. 2회 접종으로 항체가 최소 6~9개월 유지된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상용화까지 얼마나 남았나?

    김 교수팀은 백신 설계 및 정제 공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상용화까지 약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회 접종으로 평생 예방 가능한 백신으로 발전시킬 계획도 밝혔습니다.

    치매는 더 이상 두렵기만 한 질병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경상국립대의 이번 연구는 세계 치매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임상과 상용화 소식도 계속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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