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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소금에서 나온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란
리튬 대신 나트륨(Na)을 사용하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로, 흔히 **‘소금 배터리’**라 불립니다.
- 장점: 저렴한 소재, 안정성 뛰어남
- 단점: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 수명 짧음
나트륨은 바닷물이나 소금에서 얻을 수 있어 리튬 대비 약 50분의 1 가격입니다.
2. 🚗 CATL의 2세대 배터리 '낙스트라(Naxtra)'
- 2021년 1세대 출시 이후 개선된 2세대 제품 발표
- 2025년 하반기 양산 예정 (6월 중장비용, 12월 EV용)
- 에너지 밀도: 175Wh/kg (LFP 배터리와 거의 비슷)
- 주행 거리: 약 500km
- 영하 40도에서도 90% 이상 충전량 유지
- CATL 공식 홈페이지 (영문)
→ CATL의 공식 발표, 기술 소개, 제품 정보 확인 가능
3. 🔧 진짜 안전한가? 드릴·전기톱 테스트
CATL은 자사의 기술력을 극한 테스트로 증명했습니다.
- 바늘, 드릴로 뚫어도 화재 無
- 전기톱으로 잘라도 연기 無
- 화재 리스크, 폭발 위험 거의 없음
“부엌에 있는 소금으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CATL CTO
4. 💸 리튬보다 50배 싸다? 가격 경쟁력 압도
구분리튬나트륨
가격(kg당) | 약 13,000원 | 약 270원 |
원료 확보 | 희소성 있음 | 풍부, 저가 |
양극재 비중 | 약 40% | 동일 |
배터리 생산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는 구조.
→ 전기차 가격도 자연히 내려갈 수 있음.
5. 🇰🇷 한국 기업도 대응 중
LG에너지솔루션
- 2030년 이전 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 목표
- 리튬 공급 부족을 대비한 장기 전략
에코프로비엠
- 정부 과제 주관사로 나트륨 기술 개발 중
- "중국과의 기술 경쟁, 승산 있다" (2025 인터배터리)
6. ⚡ 5분 충전 520km? CATL의 ‘선싱 2세대’
CATL은 ‘선싱(Shenxing)’이라는 초고속 충전 기술도 공개했습니다.
- 5분 충전 → 520km 주행
- 15분 충전 → 80% 용량
- 총 주행거리: 800km
BYD는 지난달 5분 충전 470km 발표 → CATL이 능가
7. 🔮 전망 – 한국 배터리 업계, 위기일까 기회일까?
- 기술 격차는 좁혀지고 있음
- 중국 업체들의 상용화 속도는 위협 요인
- 리튬 가격 상승 시 나트륨이온 배터리 대세화 가능성↑
⚠ “리튬은 줄고, 나트륨은 뜬다” – 이제는 기술과 속도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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